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프로농구/2018-19 시즌 플레이오프/6강 (문단 편집) === 1차전 === ||<:><-8> '''{{{#ffff00 1차전 03.24 (일) 19:00, 창원실내체육관}}}''' || ||<:>'''팀'''||<:>'''1쿼터'''||<:>'''2쿼터'''||<:>'''3쿼터'''||<:>'''4쿼터'''||<:>'''연장'''||<:>'''최종스코어'''||<:>'''시리즈 전적'''|| ||<:> '''[[창원 LG 세이커스|[[파일:창원 LG 세이커스 엠블럼(2017~2020).svg|width=70]]]][br][[창원 LG 세이커스]]''' ||<:> 19 ||<:> 21 ||<:> 22 ||<:> 23 ||<:> 9 ||<:> '''94''' ||<:> '''1승''' || ||<:> '''[[부산 kt 소닉붐|[[파일:부산 kt 소닉붐 엠블럼.svg|width=70]]]][br][[부산 kt 소닉붐]]''' ||<:> 15 ||<:> {{{#red 30}}} ||<:> 21 ||<:> 19 ||<:> 7 ||<:> 92 ||<:> 1패 || 천신만고 끝에 LG가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초반 LG는 kt의 양궁농구를 의식한듯 철저한 외곽 수비를 통해 kt에게 슛찬스를 쉽게 허용하지 않았다. 그결과 kt는 장점인 3점슛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힘들게 경기를 치를 수 밖에 없었다. 반면 LG는 김종규의 중거리 슛이 백발백중으로 다 들어가면서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kt가 아니었다. 2쿼터 들어서 kt는 무조건 양궁농구로 활로를 찾기 보다 차근차근 점수차를 좁혀가는 공격루트를 활용하면서 LG를 쫓아갔다. LG도 김종규의 물이 오른 슛감으로 추격의 기미를 쉽게 허용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김종규가 2쿼터가 끝나기도 전에 파울 3개로 벤치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고, 분위기가 다시 뒤집어지며 kt가 무서운 기세로 추격에 나서 결국 역전까지 만드는데 성공했다. 3쿼터에서 kt의 기세는 계속 이어져 나갔다. LG가 추격을 해오는 와중에도 덴트몬과 랜드리 김현민등이 활약을 펼치면서 리드를 뺏기지 않았는데, 이로인해 LG는 다시 재정비에 들어갔고 이어진 공격에서 김종규와 김시래의 공격을 앞세워서 9점차를 순식간에 3점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했다. 강병현의 알토란같은 득점과 김시래의 속공 득점으로 다시 역전에 성공한 LG는 계속 달아날 기미를 찾고 있었지만 kt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이러면서 양팀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3쿼터를 보내다 kt가 다시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도 이러한 양상이 지속되었는데, 어느 한 팀이 앞선다고 해도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점수차였고 역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승부가 나왔다. 그러다 4쿼터 종료 약 50초를 남겨놓고 kt가 83-80으로 앞서면서 유리한 고지를 먼저 점령한 뒤 LG가 작전타임 이후 나선 공격에서 뼈아픈 턴오버가 나왔고, 이걸 놓치지 않은 kt 조상열이 속공 상황에서 레이업으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kt가 30초를 남겨놓고 85-80 5점차로 앞서나가게 된다. 여기서 끝날 것 같던 승부는 김시래의 추격의 3점포 한방이 나오면서 알 수 없게 된다. kt도 작전타임을 부르면서 흐름을 끊어가려고 했지만 LG의 전면 압박수비를 견디지 못한 kt 선수들이 턴오버를 범하면서 LG에게 기회가 찾아왔고 김시래의 천금같은 레이업 슛이 림에 들어가면서 극적인 연장 승부로 이어지게 된다. 연장에서 kt는 양궁농구로 LG를 무너뜨리려고 했지만 LG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지친 kt 선수들의 외곽슛이 림을 벗어나는 동안 LG는 골밑 득점을 통해 점수를 벌렸고 설상가상으로 김영환이 자유투를 모두 놓치면서 승부의 추는 급격히 LG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결국 리드를 끝까지 지킨 LG가 승리를 가져가면서 승부는 이렇게 끝나고 말았다. LG로서는 메이스가 28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을 놓고 보면 덩크 실패 2개[* 1개는 랜드리의 환상적인 블록 때문에 어쩔 수 없었지만 연장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덩크슛을 실패한 것, 이날 자유투 8개 실패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에 야투 12/32, 자유투 성공률 33%로 형편없었을 정도로 안 좋았고 그레이는 아예 삭제당했다. 그럼에도 김종규와 김시래가 합계 46득점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치면서 만회할 수 있었다. 반면 kt로서는 아쉬운 판정들이 많이 나오면서 힘든 승부를 펼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싸웠지만 결국 3점슛이 승부처마다 림을 외면했고 LG와 마찬가지로 자유투를 10개 이상이나(LG 16/26, kt 16/28) 놓친 점은 변명할 수 없는 큰 패인이었다. 여담으로 이 날 경기는 창원의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와 일정이 겹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창원실내체육관]]에 5,085명의 관중이 들어오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물론 시간대가 다른 점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창원체육관에는 NC 다이노스 야구 유니폼을 입고 온 사람들도 종종 보였다.] 참고로 kt 응원단 측에서는 원래 kt 응원단을 맡고 있던 치어리더들이 이 날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 홈 경기 때문에 일정상 농구장에 오지는 못 했고 [[경남 FC]] 측의 치어리더가 대타로 들어왔다. 이날 슈퍼 모델 [[강승현(모델)|강승현]]이 지인들과 함께 직관을 왔다. 아마 강병현의 아내랑 친분이 있어서 온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